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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제91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라미 말렉이 수상소감에서 연인 루시 보인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라미 말렉과 루시 보인턴은 13살의 나이 차로 영화가 개봉되기 전인 지난해 4월 열애설이 보도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두 사람은 영화 촬영을 하며 사랑에 빠졌다. 라미 말렉은 런던에 살고 있는 루시 보인턴을 찾아가 데이트를 즐기곤 한다"라고 보도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각종 패션 행사와 파티 등에 동반 참석해 애정을 과시하는가 하면, 할리우드 파파라치의 플래시 세례에도 당당한 야외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에도 당당히 함께 참석해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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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루시 보인턴은 음악 영화 '싱 스트리트'와 '보헤미안 랩소디'로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로 거듭났다. '싱 스트리트'에서 코너(페리다 윌시 필로 분)는 라피나(루시 보인턴 분)에게 잘보이기 위해 밴드를 결성하고 음악을 시작하게 됐으며,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메리 오스틴(루시 보인턴 분)은 프레디 머큐리(라미 말렉 분)와 사랑에 빠졌다가 그 사랑이 결국엔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오랫동안 프레디 머큐리, 그리고 그의 밴드 퀸의 친구이자 재정 매니저 역할을 했다. 루시 보인턴은 두 음악 영화에서 '뮤즈(muse, 고대 그리스로마 신화 속 예술의 여신, 예술가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로 등장해 존재감을 각인 시켰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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