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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사업 파트너였던 그룹 빅뱅 승리, 배우 박한별 남편인 유모씨가 함께 투자자 성접대 의혹에 휩싸였다. 그러나 승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해당 의혹을 즉각 부인했다.
매체는 승리가 2015년 말, 투자 유치를 위해 국내외 재력가들과 접촉하던 시기에 유 씨, 직원 김 씨 등과 대화를 나눈 채팅방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김 씨에게 외국인 투자자 B씨 일행을 언급하며 "클럽 아레나에 메인 자리를 마련하고 여자애들을 부르라"고 지시했다. 김 씨는 승리의 지시를 받은 뒤 "자리 메인 두 개에 경호까지 싹 붙여서 가기로…케어 잘 하겠다"고 답했고, 이에 승리는 "여자는? 잘 주는 애들로"라고 요구했다. 이 대화에 대해 매체는 "성 접대가 가능한 여성을 요구한 것으로 추정되는 부분이다"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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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도 박한별은 남편이 승리의 사업 파트너였다는 사실이 공개, 화제를 모으자 "박한별 씨의 남편 분은 승리 씨와 사업 파트너로 함께 일을 했던 것은 사실이오나, 그 또한 일반인인 남편 분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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