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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프랑스 유명 사진작가 베르나르 포콩(69)이 국내 매체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앨범이 자신의 작품을 표절했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포콩은 지난해 8~9월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에 두 차례에 걸쳐 내용증명을 보내고 합의에 따른 사과 및 배상을 요구했으나 빅히트는 이런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빅히트는 반박 회신을 통해 앨범의 사진과 영상은 포콩의 작품과 실제로 유사하지 않고, 포콩이 유사성을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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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를 통해 논란이 일자 방탄소년단 측은 즉각 매체 인터뷰를 통해 "금일 보도 관련 확인 결과 지난해 9월 한 갤러리에서 제기한 유사성 주장에 대해 주장이 성립될 수 없다는 저희 의견을 전달한 바 있다"면서 포콩의 주장을 일축했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미국 그래미 어워드에 시상자로 정식 초청돼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카 뮤직 어워드 등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을 모두 석권했다. 또 이들이 발표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는 '빌보드 200'에서 86위를 기록, 25주 연속 순위에 오르는 등 전세계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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