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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 '런닝맨'이 '3.1절 특집 레이스'로 의미 있는 웃음을 선사했다.
첫 미션 때 4인 팀이 시민들과 함께 줄넘기 19개와 100을 목표로 한 이유는 1919년 3.1운동이 모두 하나 되어 이뤄낸 성과를 표현하기 위함이었고, 두 번째 미션에서는 김용환 독립 투사의 이야기가, 100분 하우스에서는 민족시인 이육사의 시 '광야'가 소개됐다. 또 암호 비밀번호였던 6264는 일제 감시 대상 인물 카드 수였다. '런닝맨'은 다양한 미션을 통해 3.1절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뜻깊은 감동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최고의 1분'은 마지막 미션 '최후의 숨바꼭질'에서 에이스 송지효의 맹활약이었다. 송지효는 차에 숨어있던 유재석을 발견했고, 유재석은 30초 동안 버텨야 했지만 득달같이 달려드는 다른 멤버들 때문에 곧바로 탈락하고 말았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8.1%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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