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내아공주, 트로트 가수 윤수현…물병자리 3R 진출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9-02-24 18:14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복면가왕' 내아공주의 정체는 트로트 가수 윤수현이었다.

2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새로운 아이돌 가왕이 된 '클림트'에게 도전하는 복면 가수들이 노래 진검승부를 벌였다.

이날 2라운드에선 내아공주와 물병자리가 솔로곡으로 대결을 펼쳤다.

자우림의 '하하하쏭'을 선곡한 내아공주는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휘어잡았다. 물병자리는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를 선곡해 댄스곡을 분위기 넘치는 노래로 변신시켜 역대급 무대를 선보였다.

투표결과 물병자리가 압도적인 표 차이로 승리했다.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한 내아공주는 다름아닌 트로트 가수 윤수현이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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