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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25일(월)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아픈 아내 안현모를 위한 라이머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진다.
이후 머리 말리기, 옷 입혀주기까지 출근 준비를 모두 도와준 라이머는 안현모의 동시 통역 행사장까지 따라 나섰다. 아내의 일터에 처음으로 방문한 라이머의 눈 앞에 펼쳐진 건 다름 아닌 명상 행사장. 평소 한 자리에 가만히 앉아있지 못하는 라이머는 갑자기 참여하게 된 명상 행사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어쩔 줄 몰라 했다.
한편, 안현모가 본격적으로 동시 통역을 시작한 후, 라이머는 명상 수업을 듣던 중 전혀 예상하지 못한 돌발행동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안현모는 "결국 하네"라고 말하며 예상했다는 반응을 보였는데,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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