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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매회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영상과 파격 전개로 새로운 형태의 정통 사극을 선보이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해치'(극본 김이영/ 연출 이용석/ 제작 김종학 프로덕션)가 '동이', '이산'과 함께 김이영 작가가 집대성한 '조선 3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조선 르네상스 시대'로 불리는 숙종과 영·정조 시대를 배경으로 역사에 대한 재해석과 드라마틱한 요소를 접목시켜 안방극장에 새로운 형태의 정통 사극을 선보이고 있는 것.
더 나아가 '해치'는 다양한 계층의 아웃사이더들이 힘을 합쳐 펼치는 통쾌한 반란이 있다. 무수리의 핏줄을 이어받은 문제적 왕자, 사헌부 다모, 의기만큼은 조선 상위 1% 과거 준비생, 거리를 떠도는 왈패 등 사회 최약체들이 모여 조선을 뒤흔드는 거대한 권력과 부정 부패 세력과 맞서는 것. 이 과정에서 벌어지는 주인공 4인의 짜릿한 공조와 스펙터클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는 등 김이영 작가의 쫀쫀한 필력과 역사와 드라마를 접목시키는 새로운 시각이 '해치'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해치'는 왕이 될 수 없는 문제적 왕자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이 사헌부 다모 여지(고아라 분), 열혈 고시생 박문수(권율 분)와 손잡고 왕이 되기 위해 노론의 수장 민진헌(이경영 분)에 맞서 대권을 쟁취하는 유쾌한 모험담, 통쾌한 성공 스토리.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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