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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생방송 중 폭풍눈물을 흘려 팬들의 우려를 샀던 가수 선미 측이 "진짜 별일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선미의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22일 "진짜 별일 없다. 아티스트 본인 확인 결과 아무 일이 없다"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날 선미는 "(월드투어)연습을 끝내고 왔다"며 다소 피곤한 모습으로 방송에 임했다. 선미는 팬들의 근황을 묻는가 하면, 토끼 담요로 장난을 치며 "아이 러브 유(I Love You)"를 외치는 등 차분하게 소통을 이어갔다.
하지만 방송이 20여분을 넘기면서 점점 텐션이 저하되던 선미는 말없이 카메라를 응시하던 중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다. 선미는 카메라의 시야를 벗어났지만, 흐느끼는 소리는 고스란히 방송에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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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선미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초록색 알약 여러개를 한움큼 손바닥 위에 올려놓은 사진과 함께 "16개의 캡슐, 3200mg, 나는 이것이 날 마취해주길 희망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팬들을 걱정시킨 바 있다. 당시 선미가 올린 약은 진통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선미의 SNS에서 해당 사진은 삭제된 상태다.
선미의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아티스트가 밝힌 입장대로 별일 없다. 본인 확인 결과 아무 일 아니다"라고 답했다.
선미는 오는 24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와 아시아, 멕시코를 도는 월드 투어 '워닝(WARNING)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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