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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꽃 피는 봄이 오면'(04) '순정만화'(08) 등을 연출한 류장하 감독이 지난 3일 별세, 23일 장례가 치러진다.
한국영화감독조합은 2005년 출범한 이래 한국영화감독 350여 명이 소속한 단체로 감독조합장으로 치르는 장례 이번이 처음이다. 류장하 감독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는 조합원 감독들의 요청에 따라 감독조합장으로 치러지게 됐으며 유해는 장례 후 남양주 봉선사에 안치되었다가 49재 후 경북 안동의 선산에 모셔질 예정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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