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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공복자들'에서 노홍철의 리얼한 대장 내시경 현장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그는 게슴츠레하게 풀린 눈과 아무 말이나 하는 자유로운 입, 무의식 그 자체의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노홍철과 유민상, 김준현이 위와 장에 음식물이 전혀 남아 있지 않은 진정한 공복을 결심한 가운데, 이들의 리얼한 대장 내시경 현장이 포착됐다. 이들은 3인 3색의 각기 다른 수면 내시경 모습으로 큰 웃음을 자아낼 예정.
공개된 사진 속에는 노홍철, 유민상, 김준현이 대장 내시경을 영접한 모습이 담겨 있는데,노홍철은 무의식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그는 "입을 틀어 막아 주세요!"라며 수면 마취 전 의료진에게 당부의 말을 남기고 한껏 풀린 눈동자를 보여준다. 이어 노홍철의 아무 말 대잔치가 시작됐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가하면 김준현은 내시경 검사 중 뜻밖의 애교를 대 방출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그는 알아들을 수 없는 옹알이까지 시전해 모두를 웃게 했다는 후문.
마지막으로 "별일 없어야 할 텐데.."라며 걱정 속에 마취에 들어간 유민상 역시 제대로 일(?)을 칠 예정이다. 그는 노홍철 김준현과 달리 수면에 들기까지 30초라는 최장 시간을 기록했는데 수면 중간에 깨어나 의료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제대로 내시경을 마칠 수 있었을 지 궁금증을 끌어 올린다.
노홍철이 내시경 검사 중 어떤 폭탄 발언을 할지, 김준현, 유민상이 함께하는 3인 3색의 포복절도 대장 내시경 검사 현장은
먹거리가 넘쳐나는 시대, 하루 세 끼 식사가 당연한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해 1일 1식, 24시간 공복 등 '현대판 건강 이슈'에 대한 궁금증으로부터 시작된 '공복자들'은 공익성과 예능의 완벽한 밸런스를 맞춰내 호평을 받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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