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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14년 전 오늘(22일) 24살의 꽃다운 여배우가 스스로 세상을 등져 국민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예능 프로그램에도 곧잘 등장하며 얼굴을 알리던 그가 존재감을 보인 건 1999년 SBS '카이스트'에 출연하면서부터다. 카이스트를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을 담은 드라마에서 이은주는 전산학과 구지은 역을 맡아 차갑고 도시적인 이미지로 시청자를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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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의 유해는 경기도 일산 청아공원에 안치됐다. 2004년 창립 멤버로 들어갔던 소속사 나무엑터스의 김종도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들, 지인 및 팬들은 매년 추모식을 가지며 그를 애도했고 올해도 역시 이은주를 찾아 추억할 계획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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