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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류준열의 쿠바여행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트래블러'는 배우 류준열과 이제훈이 진짜 '나'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제작진의 간섭 없이 스스로 여행의 모든 순간들을 모험하고 만끽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행의 시작부터 홀로 모든 것을 해결해나가는 류준열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연말 스케줄로 인해 이후 합류하게 될 이제훈과의 호흡 역시 기대를 얻고 있다.
'트래블러'는 여행 전문가로 구성된 제작진이 탄생시킨 프로그램으로, '아는 형님'의 최창수 PD와 홍상훈PD가 연출을 맡았다. 최창수PD는 유라시아를 횡단 여행하고, 포토에세이 '지구별사진관'을 출간하기도 한 여행 전문가. 또한 작가진으로는 718일 간 30여 개국을 여행하며 여행에세이 '서른, 결혼대신 야반도주'를 출간한 김멋지, 위선임 작가가 함께한다. 방송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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