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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인도네시아 CT 그룹의 조인트 벤처 설립 발표 소식에 현지 언론이 들썩였다.
이에 CNBC Indonesia를 비롯한 CNN Indonesia, KOMPAS(콤파스), Republika(리퍼블리카), Detik(데굥, Jawapos(자와포스) 등 현지 주요 언론들은 이번 SM과 CT 그룹의 협업에 대해 앞다퉈 보도했으며, 체결식에 참석한 슈퍼주니어 이특과 Rossa의 만남도 자세히 다뤄, 앞으로 조인트 벤처가 선보일 행보와 인도네시아에서 거둘 성과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케 했다.
특히 CNBC Indonesia는 'SM과 CT 그룹이 손을 맞잡고 I-POP(인도네시아 팝)의 발전 및 인도네시아 슈퍼주니어의 탄생을 기원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 "SM은 매니지먼트뿐 아니라 콘텐츠에도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조인트 벤처 설립을 통해 더욱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SM과의 협력 이유를 밝힌 CT 그룹 카이룰 딴중 회장의 연설 내용을 상세하게 소개해 SM의 글로벌한 위상과 브랜드 파워를 재입증했다.
더불어 유력 일간지 KOMPAS와 Republika는 "한류의 선구자 SM이 세계적인 '문화 기술'을 구현해낸 경험, 예를 들어 인재 발굴, 트레이닝, 마케팅 및 인재 관리 프로세스 등 다양한 부분을 공유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슈퍼주니어와 Rossa의 컬래버레이션을 시작으로 펼쳐질 I-POP의 발전과 세계화 가능성을 주목해 눈길을 끌었다.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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