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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왕이 된 남자'가 갈수록 뜨겁다. 종영까지 3회를 앞두고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하며 상승세에 탄력이 붙고 있는 것.
무엇보다 극의 전개가 클라이맥스로 향함에 따라 시청률 역시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지난 19일 방송된 13회에서 평균 시청률 10.0%, 최고 시청률 11.4%를 기록(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닐슨 코리아 제공),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마의 두 자릿수 시청률까지 돌파하는 기염을 토한 것. 현재 '왕이 된 남자'는 점차 임금의 위용을 갖춰가는 여진구의 모습, 나날이 애틋함을 더해가는 여진구-이세영의 로맨스 그리고 여진구의 정체를 의심하는 반정 세력과 용상을 지키려는 '왕하선파'의 쫄깃한 권력 암투가 다이나믹하게 펼쳐지며 극적 긴장감을 최고조로 이끌고 있다. 더욱이 결말까지 단 3회가 남은 만큼 해피엔딩과 새드엔딩을 두고 시청자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며 화제성 역시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에 갈수록 뜨거워지는 '왕이 된 남자'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왕이 된 남자' 측은 "시청자분들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드린다. 이제부터 여진구-김상경을 필두로 한 하선파와 반정세력이 배수의 진을 치고 전면전을 펼친다. 클라이맥스답게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선사하겠다. 끝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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