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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왜그래 풍상씨' 오지호가 정신병원에서 위태로운 눈빛을 폭발시키는 모습으로 포착됐다. 이어 그가 형 유준상을 찾아가 원망 가득한 분노를 표출하는 모습이 공개돼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유발하는 가운데 두 형제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신병원에 갇혀 풍상에 대한 솟구치는 분노와 원망의 감정을 드러내는 진상의 살기 어린 표정이 담겼다. 철창살을 꽉 부여잡고 격한 감정을 표출하는 진상의 모습이 불안감을 안긴다.
앞서 풍상은 도박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도 모자라 김미련(정동근 분)에게 복수까지 감행하는 진상을 결국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켰다. 진상이 더 이상 사고를 치지 않길 바라는 걱정하는 마음에 정신병원에 보냈지만 마음이 편치 않았던 풍상이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엔 병원에서 나온 진상이 맹렬한 기세로 옥탑방으로 향하고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그는 곧바로 풍상을 찾아가 삿대질까지 하며 분노를 표출하고 있어 긴장감을 더한다.
이에 풍상은 아무 말 없이 고개를 푹 숙이고 있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는 가운데 이후 두 형제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되는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
'왜그래 풍상씨' 측은 "진상이 자신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킨 풍상에게 화를 내면서 두 형제의 갈등이 고조된다. 풍상을 찾아간 진상이 형에게 어떤 말을 쏟아낼지 그리고 풍상은 동생의 분노에 어떻게 반응할지 형제의 대립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왜그래 풍상씨'는 오늘(21일) 목요일 밤 10시에 27-28회가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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