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플 때 사랑한다' 박한별 "제작발표회 3년 만..떨린다"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9-02-21 14:55


21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사옥에서 MBC 새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배우 박한별. 상암=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9.02.21/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박한별이 '슬플 때 사랑한다' 출연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토요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송정림 극본, 최이섭 유범상 연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최이섭 PD, 지현우, 박한별, 류수영, 왕빛나, 박하나가 참석했다.

박한별은 "제작발표회를 3년 만에 하는 것 같다. 떨리기도 한다. 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슬플 때 사랑한다'는 1999년 일본 TBC에서 방영된 노지마 신지 작가의 '아름다운 사랑'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제작사가 판권을 구매한 정식 리메이크 작품이다.

'슬플 때 사랑한다'는 쫓기는 여자와 쫓는 남자, 숨겨준 남자의 이야기다. 사랑은 흔하지만 진짜 사랑은 힘든 시대에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세 남녀의 격정 멜로를 그리는 작품이다. 지현우, 박한별, 류수영, 왕빛나, 박하나가 출연하며 23일 오후 9시 첫 방송 된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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