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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SKY캐슬'을 통해 최고의 라이징 스타로 각광받고 있는 조병규(22)와 김보라(23)가 연예계 연상연하 커플 대열에 합류했다.
이어 "저희는 드라마를 통해 친한 동료 사이가 되었고, 이후 연락하다 보니 자연스레 호감이 생겨 2월 초부터 만나기 시작했다"며 "응원의 글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고, 놀라게 해드려 정말 많이 죄송하고 미안하다.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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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당시 두 사람은 열애설을 부인했다. 조병규는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연애 안한다"고 못을 박았고 김보라는 드라마 종영 이후 진행된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계단을 오르다 넘어지려는 걸 붙잡아 준 것"이라며 "서로 전화번호도 없을 때였다. 사소하게 지나가는 비하인드 영상인데 주목 받는 걸 보면서 신기했다"고 설명했다. 이 뿐만 아니다. 두 사람은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도 열애는 사실무근이라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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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김보라 팬카페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김보라입니다.
아침부터 깜짝 놀라게 해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저도 이사님께 연락을 받고 나서야, '열애설' 기사를 두 눈으로 확인을 하게 되었어요. 보자마자 '팬 분들에게 어떻게 이야기를 드려야할까' 이 생각밖에 나지 않더라고요. 1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묵묵히 응원해주신 팬 분들에게 너무 큰 충격을 드린 것 같다는 기분에 그저 미안한 마음만 드네요.
저희는 드라마를 통해서 친한 동료 사이가 되었고, 이후 연락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서로에게 호감이 생겨서 2월초부터 만나기 시작했어요. 음, 어떠한 이야기를 드려야 할지 생각이 참 많은데, 오늘 기사가 올라왔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응원의 글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고, 놀라게 해드려서 정말 많이 죄송하고 미안해요.
저의 '구마 줄기' 분들이 미소 지을 수 있는 순간이 많아지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 오뎌르릴게요! 횡설수설 저의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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