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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진심이 닿다' 이동욱이 오의식을 유인나의 남자친구로 오해한다.
그런 가운데, 권정록-오진심-공혁준(오의식 분)의 삼자대면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권정록은 경계심이 가득 담긴 눈빛으로 공혁준을 바라보고 있다. 두 눈을 부릅뜨고 공혁준을 바라보는 모습이 마치 오진심과 공혁준의 사이를 오해하는 듯하다. 이어 두 사람 사이에서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오진심의 모습까지 포착돼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진심의 친오빠 같은 매니저 공혁준은 앞서 "혹시나 해서 묻는 건데 너 그 변호사 좋아해?"라며 날카로운 촉을 발휘해 오진심을 당황케 한 바 있다. 이에 매서운 눈빛으로 권정록을 바라보는 공혁준의 모습이 예사롭지 않다. 혹시 그가 권정록과 오진심의 미묘한 썸을 감지한 것은 아닌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6화는 오늘 밤 9시 30분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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