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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국경없는 포차' 신세경의 활약은 마지막까지 눈부셨다.
특히"셰프인 저보다 달걀말이를 잘하시는데요"라는 극찬을 받은 신세경표 달걀말이는 포차의 인기 메뉴로 등극하였다. 포차 운영 초반엔 달걀이 잘 말리지 않았거나 터지는 등 서툰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수많은 연습을 반복한 끝에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달걀말이가 완성되었다. 이는 '국경없는 포차'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그의 성실함까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방송 말미,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신세경의 눈물은 시청자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17일간의 여정을 끝낸 후 해변에서 나란히 앉은 포차 크루들은 그동안의 소회를 진솔하게 전했다. 신세경은"한국을 떠나기 전 아버지와 마지막으로 갔던 포장마차가 프랑스에 세워지니 감동을 표현할 길이 없다는 손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그 순간을 회상했다.
한편, 올리브, tvN '국경없는 포차'는 지난 2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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