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닥터 프리즈너'로 메디컬 장르에 첫 도전한 남궁민의 카리스마 넘치는 집도현장이 포착됐다.
이어 수술을 끝난 뒤에도 결코 방심하지 않고 스태프들에게 지침을 내리고 진두지휘하는 남궁민의 날카로운 카리스마가 그의 첫 의사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무한 증폭시키고 있다.
마지막 사진 속 심정지를 일으킨 환자를 두고 모두가 손을 놓고 있는 가운데, 홀로 수술실 베드 위로 올라가 심폐소생술을 멈추지 않는 남궁민의 비장한 표정에서는 '에이스 닥터'라는 호칭이 단순히 뛰어난 메스 실력 때문이 아니라 생명을 살리기 위해 언제나 전력투구하는 의사로서 그의 남다른 사명감에서 비롯된 것임을 깨닫게 만든다.
이에 남궁민은 촬영에 앞선 리허설에서 실제 간호사와 함께 수술도구를 건네받는 합을 맞춰 보는 등 실전을 방불케하는 디테일한 준비와 열정으로 세트장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가장 기본이 되는 삽관부터 실제 수술에 쓰이는 각종 의료기구를 다루는 손동작 하나까지 정확하게 구현하기 위해 시간이 날 때면 전문 의료진의 수술 영상을 잡중 모니터링하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왔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땀범벅이 된 채 촬영현장을 누비는 남궁민의 뜨거운 연기 열정은 동료 연기자와 스태프들을 매번 감탄시키고 있다"고 극찬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는 '왜그래 풍상씨' 후속으로 오는 3월 20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narusi@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