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한국 영화의 코미디 열풍에도 불구하고 코믹 좀비물 '기묘한 가족'이 개봉 일주일만에 박스오피스 10위권에서 밀려났다.
뿐만 아니라 최근 좀비를 다룬 사극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드라마 '킹덤'(극본 김읜희, 연출 김성훈)이 높은 화제를 모으고 이슈몰이를 하면서 좀비를 내세운 '기묘한 가족'까지 좋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다.
하지만 13일 개봉 이후 계속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던 '극한직업'과 함께 개봉한 휴먼 영화 '증인' 등 신작들과의 경쟁에서도 맥을 못추고 있는 것. 개봉 일주일만에 톱10 차트 아웃된 것은 물론 누적관객수는 고작 24만9395명에 불과하다. '기묘한 가족'의 손익분기점은 200만이지만 최종 관객수는 40만명도 모으지 못하고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