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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열혈사제' 김남길의 피칠갑 모습이 포착됐다.
이런 가운데 2월 21일 '열혈사제' 제작진은 김해일의 처절했던 과거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제복을 입고 있지 않은 그의 모습이 낯설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짠함을 불러일으켜 그의 과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사진 속 김해일은 식당 안에서 커다란 덩치의 남자들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그의 머리는 한껏 헝클어져 있으며, 얼굴에는 여기저기 붉은 상처가 남아 있다. 또 흐트러진 채 바닥에 뒹굴고 있는 모습, 피 터진 입술 등이 그가 심상치 않은 상태임을 짐작하게 한다. 아무런 저항도 없이 가만히 맞고만 있는 김해일의 모습에서는 처절함마저 느껴진다.
이와 관련 '열혈사제' 제작진은 "김해일의 인생에 있어서 터닝 포인트가 되는 장면이다. 김남길이 캐릭터의 서사를 완벽히 분석, 몸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쳐줬다. 과연 그의 과거에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처절함 가득한 김해일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바보 형사가 살인 사건으로 만나 어영부영 공조 수사를 시작하는 익스트림 코믹 수사극이다. 김남길의 피칠갑 과거는 내일(22일) 밤 10시 방송되는 '열혈사제' 5,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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