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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SBS 수목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김유진)에서 장나라와 신성록이 폭탄테러에 위기를 맞는 스토리가 전개되며 최고시청률 16.3%을 기록, 수목극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광고관계자들의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 '황후의 품격'은 각각 3.2%와 5.0%를 기록했다. 이는 각각 1.0%와 1.6%인 '봄이 오나 봄', 그리고 각각 2.0%와 2.7%인 '왜 그래 풍상씨', 그리고 2.4%에 그친 tvN '진심이 닿다'도 이긴 것. 이로 인해 드라마는 젊은 시청자층의 지지도가 변함없음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여기에다 전 연령시청자수면에서도 '황후의 품격'은 각각 119만 8천명과 160만 5천명을 기록했는데, 특히 50회의 경우 이날 방송된 지상파 뿐만 아니라 종편, 케이블 프로그램을 통틀어 전체 1위에 오른 것이다.
날이 바뀌고, 은황후(전수경 분)에 의해 황태녀 아리(오아린 분)의 법적 대리인으로 써니(장나라 분)가 결정되고, 아리는 이혁과 써니를 향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의견을 냈다. 이후 가족데이트를 나선 이들은 같이 짜장면도 먹고 스티커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이후 이혁은 써니를 향해 앞으로도 자신의 마음을 내비쳤다가 거절당하고 말았다.
그러다 이혁의 황제즉위 10주년 행사가 펼쳐지고, 감옥에 갇혔다가 유라(이엘리야 분)덕분에 가까스로 풀어난 써니는 단상에 올라가 이혁과 태후의 만행을 고스란히 폭로하기에 이르렀다. 여기서 태후가 슬그머니 자리를 피했는데, 이때 표부장(윤용현 분)은 미리 설치했던 폭발물을 터뜨렸던 것. 잠시 후 또 한번의 폭발에 써니는 쓰러졌고, 그 순간 눈을 뜬 이혁이 그녀를 안고 불속을 뛰쳐나오면서 이후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 것이다.
'황후의 품격'은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스토리를 담는 황실로맨스릴러 드라마이다. 히트작메이커인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감독이 손잡은 이 드라마는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후속으로 3월 6일부터는 주진모와 한예슬 주연의 '빅이슈'가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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