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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이필모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꿈만 같은가"라는 질문에 이필모는 "그렇지 않다. 바로 첫날부터 현실 같았다"라며 "신혼여행은 몰디브로 다녀왔다. 정말 할 게 없더라"라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이필모는 "신혼여행 중 서수연과 다퉜는가"라는 질문에 "다투지 않았다. 가기 전부터 '내 주장을 내세우지 말자'라고 결심했었다. 무슨 이야기를 하더라도 다 들어주기로 했었다"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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