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곽민규이 김시은과 호흡에 대해 "눈빛만 봐도 통하는 동료다"고 말했다.
김시은 역시 "연극 무대에서 처음 곽민규를 만나 여러 작품을 겪었다. 그런 친분이 오래된 연인 사이를 연기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 것 같다. 한 배우와 여러번 작품하는 게 쉽지 않은데 '내가 사는 세상'에서 또 만나게 됐다. 농담처럼 '이제 민규와 그만 만나고 싶은데…'라고 말하기도 했지만 그만큼 감독들이 보기에 잘 어울려서 캐스팅이 되는 것 같다. 서로 어떤 연기 스타일을 가진 배우인지 아니까 연기하기 정말 편하다. 그래서 짧은 시간 연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남다른 호흡을 과시했다.
한편, '내가 사는 세상'은 일은 부당계약이며 사랑은 정리해고 당하고 꿈은 열정페이로 받는 진짜 요즘 애들의 청춘 스케치를 다룬 작품이다. 곽민규, 김시은, 박지홍, 유지영, 김용삼 등이 가세했고 최창환 감독의 첫 장편 연출 데뷔작이다. 오는 3월 7일 개봉한다.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