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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조합이 탄생했다.
지난 방송에서 김경호는 김연자의 파트너로 선정되자, 무릎을 꿇고 절규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나 매시업 무대 직후 김연자는 예기치 못한 눈물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대 중 눈물을 쏟은 45년차 베테랑 가수 김연자의 사연은 무엇인지 이번 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김조한과 청하는 본인들의 히트곡 "사랑에 빠지고 싶다"와 "롤러코스터"로 매시업 무대에 도전한다. 무대를 지켜본 에디킴은 "제이지와 비욘세의 무대를 보는 것 같았다"며 두 사람을 향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뮤직셔플쇼 <더 히트>는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의 히트곡을 섞어 새로운 곡으로 매시업하는 신개념 음악 예능이다. 제목부터 기대되는 <금지된 아모르파티>, <롤러코스터에 빠지고 싶다>, <그립다니까>는 이번주 금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화려한 매시업 무대로 만나볼 수 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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