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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오는 3월 '불타는 청춘' 뮤지션들이 꿈꿔왔던 역대급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불타는 청춘 콘서트'에는 원조 발라드퀸 양수경, 한국의 휘트니휴스턴 신효범, 국내 3대 기타리스트 김도균, 모던록의 지주 015B 장호일, 감성발라더 포지션, 비의 랩소디 고음황제 최재훈이 출연한다. 또한 디바의 시작과 끝을 알린 김완선, 댄스부터 발라드까지 섭렵한 김혜림, 라틴음악의 시초를 끌어낸 이재영, 맘보 열풍의 주인공 김부용, 만능엔터테이너 구본승 까지 총 11명의 '불청' 가수가 총집합한다. 여기에 '불타는 청춘'의 주역인 김광규와 최성국, 금잔디까지 합세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최강라인업을 완성할 예정이다.
한편, '불타는 청춘 콘서트'는 오는 3월 30일(토) 오후 2시 30분, 7시 두차례에 걸쳐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그 사람과 다시 재회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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