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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서효림이 김수미와 다정한 현실 모녀 케미를 뽐냈다.
이어 서효림과 김수미는 그동안의 추억을 늘어놓으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2017년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돈독한 모녀 사이로 출연했던 두 사람은 작품이 끝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지내며 가족 같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던 것. 서효림은 늘 자신을 친딸처럼 보듬어주는 김수미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해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이후 김수미는 서효림이 직접 쓴 손편지를 보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말을 잇지 못했고, 이를 본 서효림 역시 눈시울을 붉혀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잔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서효림은 시종일관 사랑스럽고 싹싹한 모습을 보이며 김수미와의 현실 모녀 케미를 발산했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밝은 미소와 애교로 분위기를 띄우는 것은 물론, 식성, 음악 취향 등 닮은 점을 이야기하며 세대차가 무색한 공감과 함께 존경의 마음을 보여준 것. 특히 진실된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이는 모습에 가슴 찡한 감동이 몰려오기도. 작품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의 끈을 이어온 서효림의 따뜻한 매력에 시청자들의 호감도가 상승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그 사람과 다시 재회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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