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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살림남2' 김승현에게 마침내 여자친구가 생긴 것일까.
이후 어머니는 휴대전화 사진첩 속에서 김승현과 미모의 여성이 다정한 포즈로 함께 찍은 사진을 우연히 보게됐고, 동일한 번호로 반복된 통화내역까지 발견되면서 김승현에게 숨겨둔 여자친구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짙어졌다.
어머니는 "없는 것처럼 하고 다니더니"라며 자신에게 말하지 않은 아들을 얄미워하면서도 "참하고 예쁘고 승현이랑 딱 어울린다"며 반색했다.
한편, 아무것도 모른 채 집으로 돌아온 김승현은 어머니와 동생으로부터 끈질진 추궁을 당하게 되고, 사진 속 여인은 단순한 동료배우일 뿐이라고 완강하게 부인했지만 승환이 결정적인 단서를 들이밀자 당황하며 궁지에 몰린 나머지 '아무말 대잔치'를 펼쳐 더욱 확신을 굳히게 만들었다.
하지만, 아버지는 어머니와 승환의 예상과는 달리 두 사람의 끈질긴 추궁에 버럭 역정을 내는가 하면 김승현의 비밀을 감싸주려는 듯한 모습을 보여 의아함을 자아내며,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승현 열애설의 전말과 모자 탐정단의 못 말리는 추리극이 펼쳐질 '살림남2'는 오늘(20일) 저녁 8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그 사람과 다시 재회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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