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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아트센터는 오는 27일(수) '클래식판타지아' 2019시즌의 포문을 연다.
시즌 첫 무대는 피아노 전지훈, 클라리넷 백양지의 협연으로 작곡가 로시니의 최후의 오페라'윌리엄 텔'서곡, 19세기 독일의 낭만파 음악의 새로운 문을 연 베버의 클라리넷 콘체르티노 Eb장조 작품26, 조지 거쉰의 교향적 재즈'랩소디 인 블루', 그리고 '도레미송', '에델바이스' 등으로 유명한 리차드 로저스의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까지 오페라, 재즈, 대중음악 등 봄과 어울리는 명랑하고 따스한 레퍼토리로 구성한다.
피아니스트 전지훈은 예원학교 재학 중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학사과정에 최연소 입학, 19세의 나이에 석사과정 최연소 수석졸업의 영예를 안았고, 베를린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클래식 판타지아'는 지역민 대상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 7년 동안 꾸준히 사랑을 받으며 충무아트센터의 클래식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다. 서울시 중구 거주민에 한해 3천원에 관람이 가능하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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