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DNA연구소X' 신봉선 "마흔 되니까 욕정을 감출 수 없네" 19금 폭탄발언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9-02-19 16:0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MC 신봉선이 방송 중 19금 사심 가득한 속내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오는 20일(수) 밤 11시에 첫 방송되는 '연애DNA연구소X'는 토크 키워드의 수위에 따라 연애 지원금이 주어지는 시스템을 갖춘 예능 프로그램이다. 신봉선이 주인공의 토크 키워드가 공개되자 "금액을 보니 야한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그리는 "야해야 금액이 높은 거냐"고 물었고 신봉선은 "왠지 그런 거(?) 있지 않냐"라며 의미심장한 눈빛과 웃음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봉선은 "왠지 수위가 세면 금액이 더 높을 것 같고…"라며 사심 가득한 소망을 드러내자 붐이 "신봉선 씨 우리 야한 것 찾는 프로그램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와 같은 발언에 신봉선은 "마흔이 되니까 욕정을 감출 수가 없다"라며 사심(?) 가득한 폭탄 발언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붐은 신봉선에게 "신봉선 씨 '마흔 전에 결혼하겠다'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걱정이 된다. 올해 나이가 어떻게 되냐"라고 묻자 신봉선은 "올해 마흔이다. 마흔 전에 임신이 목표였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붐은 "신봉선 씨, 실패!"라고 외치자 신봉선은 얼굴을 가린 채 우는 시늉을 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밖에, '타고난 사랑꾼' 윤시윤의 새벽 욕실 이벤트 비하인드스토리와 신봉선의 마음을 사로잡은 탑 배우 닮은 꼴 일반인 출연자가 공개된다.

MBN '연애DNA연구소X'는 전 남자친구, 전 여자친구가 실제로 등장하는 신선한 포맷의 토크쇼로 겉보기엔 완벽하지만 연애에는 문제가 있는 주인공들의 연애 DNA를 전격 분석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연애DNA연구소X'는 20일(수)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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