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류준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3년 전 조지킬님의 노래를 들으며 연극영화과 입시를 준비하던 재수생이 이제서야 레전드를 만납니다. 영원히 잊지못할 감격스러운 순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많았고 배부르다 못해 배터지게 먹은 저는 아직도 이 날의 전율을 잊지 못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준열은 조승우의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대기실로 보이는 곳에서 놀란 듯 동그랗게 눈을 뜨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으며, 반면 조승우는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