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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이하 엄복동)이 베일을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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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함께 연기한 동료 배우에 대해서는 "같은 배우로서 평소에 이런 분들과 모여서 작품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던 분들이 모두 모였다"며 "정지훈은 고급스럽고 셀럽 이미지 이면에 소탈하고 순박한 정지훈의 개성 드러난 것 같다. 강소라도 보이시한 매력 뒤에 여성스러웁을 볼 수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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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시언은 "맞다. 자전거 대결하면 내가 진다. 연습량이 일단 차이가 많이 난다. (정)지훈이 100이면 나는 50이다"라며 "자전거를 많이 타면 엉덩이가 많이 아프다. 그 부분이 힘들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강소라는 "내가 연기한 김형신 캐릭터는 허구의 인물이라 롤모델은 없다"면서도 "서대문 형무소에 가보니 우리가 모르는 정말 많은 독립운도가 분들이 계시더라. 저 시대 저 상황에 처하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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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강소라는 "오늘 처음 영화를 봤는데 솔직히 부족한 내모습 밖에 안보여 전체적으로 못봤다"고 웃으며 "안전하게 잘 촬영하고 잘 구르고 잘 달리고 그런 것을 무술감독님께서 연습을 많이 시켜주셨다"고 했다.
정지훈, 강소라, 김희원, 고창석, 이시언, 민효린 그리고 이범수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엄복동'은 27일 개봉한다.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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