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비 "2년반만의 컴백, 두번째 데뷔하는 기분" 다짐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9-02-19 14:27


걸그룹 워너비의 네 번째 디지털 싱글 '레고(LEGGO)' 쇼케이스가 19일 오후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쇼케이스에서 원너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년 6개월만의 신곡 '레고'는 워너비가 힙합 장르에 첫 도전하는 곡으로, 그동안 보여줬던 걸크러쉬(girl crush )함을 더욱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9.02.19/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2년반만의 컴백이라 다시 데뷔하는 기분이에요."

데뷔 5년차 걸그룹 워너비가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마음을 다짐했다.

워너비(세진 은솜 아미 린아 로은)는 1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신곡 '레고(LEGGO)'의 컴백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워너비의 신곡 '레고'와 '손들어' 무대와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워너비 특유의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가 돋보였다.

워너비 은솜은 "2016년 3집 '왜요' 이후 2년 반만의 컴백"이라며 감격을 드러냈다. 이어 "그동안 쉬지 않고 많은 준비를 해왔다. 다시 데뷔하는 기분"이라며 "초심 잃지 않고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린아는 신곡 '레고'에 대해 "렛츠고의 줄임말이다. 거침없디 가자는 뜻"이라며 "힙합과 일렉, 레게가 섞인 노래"라고 소개했다.

지난 2014년 7월 20일 '전체 차렷'으로 데뷔한 워너비는 이후 '손들어' '왜요' 등의 노래를 통해 사랑받았다. 지난 1월에는 메인보컬 세진이 디지털 싱글 '잊는다는게'를 발표, 가창력을 과시한 바 있다.

워너비는 오는 20일 신곡 '레고'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lunarfly@sportschosun.com


그 사람과 다시 재회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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