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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원석, 이규석, DJ DOC의 김창열 등이 한글 서화체의 대가인 우봉 한우리 화백과 함께 한글을 전 세계에 알리는 일에 나선다.
'용' '흥' '노을' '길' '아리랑' 등 수많은 한글을 형상화한 독특한 서화 작품을 국내외 전시회 등을 통해 선보이며 한글 서화체 보급에 앞장서왔다.
이중 '용'은 중국의 후진타오 주석에게 증정했고, '사랑'은 런던올림픽을 기념해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기증하는 등 그의 작품은 청와대를 비롯한 영국 왕실 등 32개국의 정상들에게 전달됐다.
(사)한글창작문화진흥원은 올해 한글한류 전파를 위해 (주)천황칠 한글한류와 손잡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홍보대사를 맡은 김창열은 "어릴 때 영어로 된 티셔츠를 입고 자랐는데 유럽이나 미국 등 외국 아이들에게 한글을 알릴 수 있게 돼 감개무량하다"면서 "K-Pop이나 드라마는 물론 한글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문화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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