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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은 "잊고 용서해달라는 건 아니다. 성매매는 사실이지만, 허위사실이 난무한다. 상대가 6개월 동안이나 감금당했는데, 그걸 알고도 모른 척한 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수의 미성년자 성매수 논란은 10년 전인 2009년 일이다. 이 사건은 검찰에서 기소유예로 마무리됐다. 이후 이수의 방송 출연은 사실상 정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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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린의 행동은 오히려 남편 이수에게 또 한번의 상처를 남기게 됐다. 린의 지나친 TMI가 '몰라도 될' 10년 전 일을 다시 소환시킨 셈이 됐다.
린은 이수와 결혼하기 전인 2013년에도 '유희열의스케치북'에 출연했을 당시 "사람들이 다 손가락질 한다는 건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하면 괴로운 일"이라며 "기회를 주면 좋을 텐데 많은 분들이 내 친구를 미워만 하신다. 힘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 일'을 다시 수면위로 끌어낸 린의 행동은 이수에게 힘이 되는 일일까.
lunarfly@sportschosun.com
그 사람과 다시 재회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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