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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SF9 찬희가 폭 넓은 연기력으로 다양한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했다.
두 캐릭터가 조명하는 초점 자체가 다른데 찬희는 여기에 분명한 차이를 둬 확연히 다른 캐릭터를 완성했다는 것이 눈길을 끈다. 어리지만 속 깊은 성숙함을 지닌 황우주는 대사보다 감정으로 표현해야 하는 부분이 많았는데 찬희는 농익은 내면연기로 이를 표현해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었다.
그런가 하면 '네 맛대로 하는 연애'에서는 또래다운 풋풋함이 묻어났다. 찬희는 대학생들의 소소한 일상을 자연스러운 생활연기로 소화했고, 툭툭 내뱉는 대사에도 어색함이 없었다. 또 짝사랑하는 누나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는 모습에선 로맨스 연기에 대한 가능성을 보였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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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과 다시 재회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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