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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신과의 약속' 배우 이천희의 부성애 연기가 마지막까지 빛났다.
이천희는 송민호 그 자체였다. 실제로 가구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캐릭터에서도 가구 공방 장인이자 사업가로 등장해 캐릭터의 싱크로율을 높였다. 목수 경력이 캐릭터를 연출하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힌 바 있는 그는 소품부터 작업 동선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손수 연출해 내 캐릭터에 현실감을 불어넣었다. 매 작품마다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입체감 있는 인물을 탄생시키는 이천희의 끊임없는 연기 열정과 행보가 더욱 반가운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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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과 다시 재회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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