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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MBC '복면가왕' 클림트가 새로운 가왕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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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클림트에 대해서는 "박효신의 '야생화'는 노래를 잘 불러야 마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곡이다. 정말 어려운 곡인데 너무 잘해주셨다"며 치켜세웠다.
집계 결과 클림트가 68대 31로 파바로티를 꺾고 가왕 후보로 결정됐다. 패배한 파바로티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브로맨스의 박현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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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난 위도우'의 방어전 무대를 본 김조한은 "노래할 때 노래 전공이 아닌 분이 모를 수 있는데 갈라진 게 아니라 그라인더 창법이다. 처음에 안 된다. 10년 정도 지나야 일부러 갈라지게 할 수 있는 창법이다. 마지막 포인트를 듣고 저는 '흐억' 놀랐다. 되게 다양한 소리가 만들어 있는 멋진 가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집계 결과 클림트가 불난 위도우를 51대 48로 꺾고 가왕에 등극했다.
95대 가왕에 등극한 클림트는 "지금 너무 꿈 같다. 감사합니다"라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불타는 위도우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뮤지컬배우 장은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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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명수는 김구라의 공석으로 '복면가왕'에 등장했다. 이에 박명수는 출연 소감에 대해 "'무한도전' 폐지 이후로 MBC에 처음으로 발을 들였다. '복면가왕' 제작진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1라운드 첫 번째 무대는 내아공주와 오래매공주가 장식했다. 두 사람은 박혜경의 '주문을 걸어'로 대결을 펼쳤다.
이날 유영석은 오래매공주 무대에 "아이돌의 서브보컬인 것 같다"라고 평했다. 김호영은 고막여친을 향해 "홍대에서 유명한 인디가수 같다"며 추측했다.
집계 결과 레아를 낳아도 내아공주가 60대 39로 오래매공주를 제치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오래매공주의 정체는 이사배였다. 오래매공주를 걸그룹 멤버로 추측했던 '복면가왕' 연예인 판정단들은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솔로곡으로 이수영의 '라라라'를 선곡한 이사배는 반전 가창력을 뽐냈다.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 물병자리가 67대 32로 물고기자리를 꺾고 승리했다. 복면을 벗고 물고기자리는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개그맨 서태훈이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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