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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손호준이 '커피프렌즈'를 책임지는 일당백 활약을 펼치고 있다.
손호준 바리스타를 줄인 애칭 '손바리'는 어느새 손발이 닳도록 묵묵히 일한다는 의미로 불릴 정도다. 그는 새벽 6시에 혼자 일어나 빵을 만들고, 핸드드립 커피 한잔을 위해 일일이 80번 이상 원두를 가는 작업을 반복한다.
카페 인테리어부터 알바생 섭외까지 선한 인맥을 총동원하며 카페 운영에 무한한 힘을 보내고 있는 것. 시청자들의 볼거리를 책임지는 동시에 '커피프렌즈' 운영에 핵심적인 역할을 도맡고 있다.
사전에 직접 귤청을 담가오는 센스를 발휘한 덕분에 제주도와 잘 어울리는 메뉴가 탄생되기도. 그의 남다른 정성이 있기에 기부 카페의 진정성이 더 살아나고 있다.
손호준은 주문이 몰리고 바쁜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안정된 모습을 보여준다. 손님들이 부담스럽지 않도록 편안하게 이야기를 건네고, 지친 동료들을 격려하는 훈훈한 배려로 따뜻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커피와 제빵을 섭렵하고, 다정한 리더십에 위트까지 갖춘 '커피프렌즈' 손사장의 영업 매력에 시청자들이 빠져들고 있다.
한편 손호준은 JTBC 월화드라마 '눈이부시게'에서 유쾌한 재미를 더하는 열연으로 호평 받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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