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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예능 루키 송강이 한층 더 막강해진 웃음 폭탄을 들고 돌아왔다.
이후 진행된 살림 하키 게임에서 송강은 몸을 사리지 않았다. 자신이 속한 주꾸미 팀이 뒤처지고 있자, 송강은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 득점으로 이어가는 하드캐리를 보여준 동시에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쳤다.
그런가 하면, 송강은 전소민의 일일 남친이 되었다. 연인의 무릎에 기대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힌 전소민과 함께 재연에 나선 송강. 해맑은 미소를 짓는 전소민과 달리 송강의 어색해 보이는 표정과 포즈는 보는 것만으로 웃음을 유발했고, 재연이 끝나자마자 망설임 없이 벌떡 일어나는 그의 엉뚱함에 안방극장을 매료되었다.
송강은 불금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이전보다 더욱 유쾌한 매력과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일 송강의 돋보이는 활약은 '미추리2'에 풍성힌 볼거리까지 더하기도. 앞으로 송강이 선보일 또 다른 모습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BS '미추리 8-1000 시즌2'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그 사람과 다시 재회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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