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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전소민이 남다른 존재감으로 첫 등장부터 '미추리2'를 접수했다.
격한 환영을 받으며 등장한 전소민은 개구리 인형을 들고 등장해 초반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전소민은 "게스트로만 뵙다가 혼자 게스트로 나오니 어색하다"면서 '가장 보고 싶었던 멤버'로 강기영을 꼽았다. 이에 유재석은 "송강씨다.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네"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전소민 표 극사실주의 토크는 '미추리2'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미추리2'에 오고 싶었던 이유에 대해 "꼭 합숙을 해보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장도연은 "남녀는 혼숙이 불가하다"고 말했고, 전소민은 "혼숙 아니에요?"라며 실망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양세형이 예리한 촉을 발휘하자, 그는 "응아 하고 왔다"며 여배우의 TMI 토크에 '미추리2' 멤버들은 당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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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퀴즈를 풀던 중 억울함에 오디오 감독님을 소환한 전소민의 '런닝맨' 클라스에 '미추리' 순한 양들을 말을 잃었다.
남다른 의욕을 드러내며 첫 등장에 말 그대로 '미추리2'를 장악한 전소민의 활약은 다음 주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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