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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2NE1 멤버 출신 가수 박봄이 오는 3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2NE1 출신 박봄은 그룹 해체 이후 지난 2016년 11월 YG 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이후 지난해 신생기획사 '디네이션'에 새 둥지를 틀고 가수 컴백을 준비하고 있음을 알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디네이션'은 켈리 클락스, 테디 라일리 등 미국의 유명 가수와 작업하기도 했던 작곡가 그룹 출신의 스코티 킴(Scotty kim)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레이 염(Ray yeom)이 주축이 돼 세운 신생 매니지먼트사다.
박봄이 3월 신곡을 발표하고 가수로 컴백하게 된다면, 지난 2011년 4월 발표했던 솔로 싱글 이후 무려 8년여 만의 컴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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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은 "여러분 안녕하시죠? 저 노래할래요. 곧 좋은 음악 들려드릴게요. 저 이제부터 get ready 해요. 많이 기다리셨죠? 여러분도 get ready 해주세요. 제가 행복하게 해드릴게요"라며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또한 "여러분들을 생각하며 폭풍 다이어트 중. 노래도 폭풍 연습중... 충전중...초심으로 돌아가자"라는 글을 올리며 컴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과연 박봄이 오랜 공백기를 딛고 가요계에 성공적으로 복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그 사람과 다시 재회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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