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KBS 1TV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에서 엘리트 디자이너 '한승주' 역으로 출연 중인 서효림이 분노와 슬픔을 오가는 다채로운 감정 열연의 현장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된 74회의 비하인드 컷으로 이날 방송에서는 만석을 찾아가 남진에 대해 험담하는 수희를 보고 분노한 승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희는 남진이 여전히 진아(진예솔 분)에게 미련이 남아 있을 것이라 말하며 오해를 조장했고, 화가 난 만석은 승주와 남진의 관계를 못마땅해 하며 승주를 나무랐다. 이에 속이 상한 승주는 남진의 전화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마음 아파하며 눈물을 글썽거려 보는 이들을 짠하게 만들었다.
이날 서효림은 분노부터 애틋함, 슬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감정을 풍부하게 보여주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김혜리와 대립각을 형성하는 상황에서는 밀리지 않는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핑퐁 호흡을 자랑, 살얼음 같은 긴장감을 자아내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 나갔다. 매 장면 열연을 펼치고 있는 서효림에게 안방극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봄방학 신나는 초등생 스키캠프 열린다!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