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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학교 폭력 가해를 고백하며 개인방송에서 사과했다.
"(피해자와) 연락도 닿지 않고 또 연락을 함부로 하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아 사건의 전말에 대하여 자세히 얘기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말한 최준희는 "(재판 후) 서면 사과 판결이 내려졌고 피해자에게 서면 사과를 했다. 나에게 큰 상처를 받아 학교를 자퇴한 피해자를 포함해 이 사건 이후로 많이 실망하셨고 언짢으셨을 분들께 고개 숙여 죄송하고 사죄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최준희는 또 "피해자와는 2년간 연락을 안한 지 오래됐습니다. 피해자에게 연락은 해놓은 상태이고 연락이 닿는다면 꼭 다시 한 번 직접 사과를 드린다고 약속하겠다. 그리고 내가 잘못한 것이 맞음으로 피해자의 입장을 고려하고 생각해 오롯이 내 잘못만을 인정하고 사죄의 말씀을 드리는 영상이 될 것 같다. 자세히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죄송하다"고 말햇다.
최근 루푸스병 투병 사실과 함께 남자 친구를 공개하며 응원을 받았던 최준희는 이같은 고백으로 다시 한 번 논란의 한가운데 섰다. 네티즌들은 '사과를 했으니 용서해야한다'는 반응과 '학교폭력은 용서하기 힘들다'는 반응으로 나뉘고 있다.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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