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호원 “연예인에게 피임도구 테러하려던 괴한...아찔했다”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9-02-14 13:48



현직 경호원들이 연예인들을 보호하면서 겪은 일화를 소개했다.

지난 9일 스튜디오V는 유튜브 채널에 생방송 중 연예인한테 테러한 팬을 제지한 사건을 공개했다.

이날 한 경호원은 생방송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있었던 일이라면서 "출연자에게 앙심을 품은 팬이 쇼핑백에 정체 모를 물건을 담아 왔다. 이어 그 물건을 출연자에게 던지려 해 제지했다"고 당시 상황을 이야기했다.

경호원이 압수한 물건의 정체는 피임도구였고, 안에는 흰 우유까지 담겨 있었다 .

그는 "무슨 의도로 그런 물건을 만들어왔는지 모르겠는데 던지려던 순간 제가 손목을 잡아서 제지를 했다. 그때 제가 저지를 못 했으면 그 물건이 출연자한테 던져지는 일이 발생했을 거다. 아찔했다"면서 긴박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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