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채널' 미슐랭 셰프 김훈이 "방탄 뷔 뉴욕 한식당 다녀갔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9-02-14 10:56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미슐랭 스타 셰프 김훈이가 SBS '가로채!널'(이하 '가로채널')에서 비밀 맛집을 공개한다.

14일(목) 방송되는 '양세형의 맛집 장부 - 맛.장'에서 양세형은 김훈이 셰프와 함께 두 번째 비밀 맛집 탐방에 나선다. 지난주 '비밀 맛집 기부자'로 출연한 김훈이 셰프는 추운 겨울에 제격인 순댓국 맛집을 소개한데 이어, 이번에는 한국인의 침샘을 자극할 매운 음식 맛집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훈이 셰프는 "6년 전쯤 행사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묵었던 호텔 셰프가 추천해준 곳으로, 정말 맛있게 먹은 매운 음식 맛집"이라며 기부할 맛집을 소개했다. 이에 양세형은 "매운 음식을 정말 좋아한다"며 기대감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김훈이 셰프는 추천할 음식이 "0단계에서 5단계까지 맵기 조절이 가능하다"며 그 중 매운맛 3단계를 추천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온 후, 자신 있게 음식을 맛본 김훈이 셰프는 "오늘은 3단계가 조금 강하네요"라며 연신 물을 찾으며 어쩔 줄 몰라하는 의외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양세형은 "이 정도는 괜찮다. 매운 걸 떠나서 맛있네요"라며 폭풍 먹방에 돌입했다. 그는 매운맛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과감하게 '매운맛의 끝판왕'인 5단계 맛보기에 도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양세형의 폭풍 먹방을 지켜보던 블랙핑크 지수는 "저도 매운 음식 좋아한다. 진짜 먹으러 가고 싶다"며 참을 수 없는 식욕에 힘들어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한편, 김훈이 셰프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뉴욕 한식당에 방탄소년단 뷔가 방문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방탄소년단 뷔가 식당을 다녀간 후 방탄소년단 팬이 됐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연 김훈이 셰프가 방탄소년단 팬을 자처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양세형이 감격한 매운 음식의 정체는 14일(목) 밤 11시 10분 SBS '가로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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