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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1300만 고지를 넘어 14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는 수사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이병헌 감독, 어바웃필름 제작)과 2월 중반 극장가에 새로 등판한 휴먼 영화 '증인'(이한 감독, 무비락·도서관옆스튜디오 제작), 코미디 영화 '기묘한 가족'(이민재 감독, 씨네주 제작)이 본격적인 대결에 나섰다. 과연 '극한직업'의 굳히기가 계속될지, 아니면 '증인'과 '기묘한 가족'의 뒤집기가 성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렇듯 22일째 1위를 지키고 있는 '극한직업'은 아직도 1193개의 스크린수, 6439회의 상영횟수를 유지하며 개봉 4주차 스크린 굳히기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극한직업'의 흥행세를 흔들기 위해 등판한 '증인'과 '기묘한 가족'은 '극한직업'에 비해 스크린수와 상영횟수가 한참 모자란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작품의 진정성에 대한 호평을 얻으며 조금씩 입소문을 얻고 있다.
실제로 '증인'은 관객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휴먼 드라마 장르이기도 하거니와 배정된 전체 좌석 중 실제 관객의 점유율을 의미하는 좌석판매율에 있어서 개봉작 중 1위에 등극하며 심상치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기묘한 가족'은 최근 관객에게 각광받은 장르로 급부상한 코미디를 전면에 내세운 작품으로 조금씩 흥행세를 넓혀가고 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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