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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나영석과 정유미가 선포한 '지라시 전쟁' 후 YG엔터테인먼트도 '지라시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최초 유포자 등에 대해 "선처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YG는 또한 "이미 기소된 사건을 포함해, 검찰에 송치되었거나 송치 예정인 사건은 현재 6건이며, 다른 수 건의 사건에 대해서도 수사가 마무리 단계"라며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는 보기 드문 대규모 법적 조치를 취한 YG는 올해도 근거 없는 루머에 대해 엄격한 대응을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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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버전은 방송작가 이씨가 작성했다. 이씨는 지난해 10월 14일 다른 방송 작가로부터 들었던 루머를 카카오톡 메시지로 작성해 동료 작가에게 전달했으며 이 역시 오픈 채팅방을 통해서 급속도로 퍼지게 됐다. 경찰은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입건된 피의자 10명 가운데 9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다만 피해자의 변호인이 중간유포자에 대한 고소를 취하해 회사원 한 명은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기기로 했다.
나영석 PD와 정유미 측도 지라시의 최초 유포자 등에 대한 강경대응을 언급했다. 정유미 측은 "사실무근인 내용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사실인양 확대 재생산해 배우의 명예를 실추하고 큰 상처를 준 행위에 대해 더이상 좌시할 수 없다. 말도 안되는 루머에 소속 배우의 이름이 언급되는 것 조차 매우 불쾌하다"며 어떠한 협의나 선처도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고, 나영석 PD도 유포자에 대한 선처 없이 법적 대응을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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