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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연예계 음주운전 소식이 연일 보도되고 있다.
특히 안재욱은 뮤지컬 '영웅' 10주년 공연을 앞두고 있어 그 파장이 더욱 컸다.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는 입장문을 통해 "안재욱과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 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 없으며 절대 해서는 안될 물의를 일으켜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마음이다"고 사과하며 참회와 자숙의 의미로 '광화문연가'의 대전, 포항, 이천 공연과 개막을 앞둔 뮤지컬 '영웅'의 모든 공연 일정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안재욱은 2003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과거가 있어 팬들의 실망감은 더욱 컸다.
이에 지난 11일 손승원은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홍기찬 부장판사) 1차 공판에서 하늘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재판에서 "앞으로 다시는 이 같은 죄를 저지르지 않을 것이며 바르게 살겠다. 다시는 술에 의지해서 살지 않겠다"고 선처를 호소했으며, 현재 보석 심문을 신청한 상황이다.
한편 이날 김병옥의 음주운전 소식이 더해졌다. 이날 오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경기도 부천시 원미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됐다. 그는 부천시의 한 아파트 단지 내 지상 주차장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로 적발됐다. 당시 김병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85%였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깊게 통감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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